[윌리엄 스콧] Still Life with White Mug (액자 포함) 30 x 40 cm

북아일랜드의 화가 윌리엄 스콧 (William Scott, 1913~1989)의 작품 ‘Still Life with White Mug(1957)’를 원작과 가깝게 복원해낸 아트 프린트다.
20세기 북아일랜드 화가 중 가장 국제적인 명성을 가진 윌리엄 스콧은 냄비, 프라이팬, 그릇, 고등어 접시, 배 등을 특징으로 하는 테이블 정물화와 추상화로 널리 알려졌다.
흰색 머그잔이 있는 정물은 프랑스의 정물화 전통이 그의 작품에 끼친 영향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. 작가는 2차 세계 대전 직전 브르타뉴의 퐁타방에서 아내 메리와 함께 미술 학교를 설립하면서 몇 년을 보냈다. 전쟁이 발발하자 그는 영국으로 돌아가 5년 동안 군대에서 복무하기도 했다. 종전 후 그가 존경하는 폴 세잔 (Paul Cézanne), 피에르 보나르(Pierre Bonnard)와 같은 예술가들의 발자취를 따라 그는 냄비, 프라이팬, 병, 계란, 생선 등을 주방 환경에 배치하여 테이블 정물이라는 주제를 탐구하기 시작했다.
이 작품에서 스콧이 프랑스의 영향을 받았다는 증거는 유려한 붓의 사용과 배경의 본능적인 색조에 대한 선명한 흰색의 뚜렷한 대조에서 찾을 수 있다.

Title : Still Life with White Mug, 1957
Artist : William Scott
Size : 30 x 40 cm
Print : Giclee Print
Origin : UK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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