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시아경제 인스타산책 쿠나장롱

출처_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

파블로 피카소, 데이비드 호크니 등 한 세기를 장식한 작가를 비롯해 현재 활동 중인 세계 작가들의 전시 포스터도 벽면 분위기를 바꾸는 데 도움이 된다. 아트 포스터를 취급하는 ‘쿠나장롱’의 김규나 대표는 “네덜란드, 스위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관에서 전시를 기념하기 위해 발행하는 아트 포스터는 디자인과 그래픽적 요소가 뛰어나 예술적 가치가 있는 것이 많다”고 설명했다. 김 대표는 “출력물의 품질이 좋고, 원작의 느낌을 고스란히 살리기 때문에 (고객)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”이라고 덧붙였다.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을 감각적이고 가성비 높게 감상할 수 있다는 뜻이다. 복도나 거실 등 넓은 공간에 걸기 좋은 가로 90㎝, 세로 130㎝ 정도의 대형 포스터는 액자를 포함해 20~30만원대, 좀 더 작은 가로 50㎝, 세로 70㎝ 정도의 포스터는 10~20만원대에 마련할 수 있다.

김 대표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숲, 바다, 강 등 자연을 배경으로 한 볼프강 틸만스의 아트 포스터와 비행기에서 위스키를 먹는 장면을 포착한 사진이 실린 윌리엄 이글스턴의 포스터가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. 어느 곳에서나 잔잔하게 어울리는 클로드 모네의 아트 포스터도 스테디셀러라고 한다. 김 대표는 “일반 가정에서는 주방과 거실 사이, 소파 위 벽 등에 작품을 많이 거는데, 요즘은 그림을 꼭 벽에 걸지 않고 작품 여러 개를 바닥에 놓아두고 자연스럽게 연출하기도 한다”며 인테리어 팁을 전했다.

전원속의 내집 2021년 7월호

< Hot Place >

아트포스터숍 ‘쿠나장롱’

빈티지를 활용한 인테리어는 꼭 가구로만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. 시간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머금은 아트포스터숍 쿠나장롱에서는 데이비드 호크니, 아르네 야콥센, 엘리자베스 덩케르 등 유명 작가의 라이센스 보유 작품 컬렉션들을 포스터로 만나볼 수 있다. 예약제로 운영 중인 성수동 쇼룸에서는 방문 전 관심 있 는 포스터를 미리 선택해두고, 방문 후 나의 취향에 맞는 작품과 액자까지 픽업하는 큐레이팅 서비스도 제공된다. 일요일과 월 요일은 휴무이며, 온라인스토어도 운영 중이다.모델 뒤편에 붙인 포스터 3개 모두 쿠나장롱

한겨레 ESC 2021년 2월 4일

출처_한겨레 esc 신소윤 기자

파블로 피카소, 데이비드 호크니 등 한 세기를 장식한 작가를 비롯해 현재 활동 중인 세계 작가들의 전시 포스터도 벽면 분위기를 바꾸는 데 도움이 된다. 아트 포스터를 취급하는 ‘쿠나장롱’의 김규나 대표는 “네덜란드, 스위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관에서 전시를 기념하기 위해 발행하는 아트 포스터는 디자인과 그래픽적 요소가 뛰어나 예술적 가치가 있는 것이 많다”고 설명했다. 김 대표는 “출력물의 품질이 좋고, 원작의 느낌을 고스란히 살리기 때문에 (고객)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”이라고 덧붙였다.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을 감각적이고 가성비 높게 감상할 수 있다는 뜻이다. 복도나 거실 등 넓은 공간에 걸기 좋은 가로 90㎝, 세로 130㎝ 정도의 대형 포스터는 액자를 포함해 20~30만원대, 좀 더 작은 가로 50㎝, 세로 70㎝ 정도의 포스터는 10~20만원대에 마련할 수 있다.

김 대표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숲, 바다, 강 등 자연을 배경으로 한 볼프강 틸만스의 아트 포스터와 비행기에서 위스키를 먹는 장면을 포착한 사진이 실린 윌리엄 이글스턴의 포스터가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. 어느 곳에서나 잔잔하게 어울리는 클로드 모네의 아트 포스터도 스테디셀러라고 한다. 김 대표는 “일반 가정에서는 주방과 거실 사이, 소파 위 벽 등에 작품을 많이 거는데, 요즘은 그림을 꼭 벽에 걸지 않고 작품 여러 개를 바닥에 놓아두고 자연스럽게 연출하기도 한다”며 인테리어 팁을 전했다.

메종 2021년 1월호

< 내게 위안을 주는 것들 >

울프강 틸만의 루이지애나 사진
메종 라이프스타일 에디터 권아름

다이닝 테이블 앞 휑한 흰 벽을 보며 포스터를 걸면 좋겠다는 생각에 쿠나장롱을 방문했다. 그곳에서 발견한 울프강 틸만의 루이지애나 사진 포스터는 단번에 마음과 눈을 사로잡았다. 5년전 혼자 떠난 덴마크 여행에서 루이지애나 미술관에 매료되어 꽤 오랜 시간 머물렀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. 거대한 자연에 둘러싸인 미술관은 그 자체만으로도 작품이었다. 큰 창문 너머로 보이는 자연이 걸작인 그곳에서 몽글몽글하게 피어올랐던 감정을 지금 이 순간 테이블 앞에 앉아 다시 느껴본다. 마치 루이지애나 미술관에 있는 것처럼. 오늘도 그의 포스터를 보며 여행에 대한 갈증을 달래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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