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예술가 알렉스 다 코르트(Alex Da Corte, 1980~ )의 조각품 ‘As Long As The Sun Lasts’를 모티프로 제작한 루이지애나 미술관의 전시 포스터다. 2022년 여름, 루이지애나의 카페 앞 칼더 테라스에서 설치된 그의 조각품을 체험할 수 있었다.
테라스에 자리한 알렉산더 칼더(Alexander Calder)의 세 조각품은 박물관 공원에서 가장 상징적인 작품 중 하나이지만 2022년 여름 그의 빨간색 모빌 ‘Little Janey-Wayney’는 일시적으로 알렉스 다 코르트의 새 작품으로 대체되었다.
크고 다채롭고 유머러스한 조각 ‘As Long as Long as the Sun Lasts’는 루이지애나를 대표하는 예술가 알렉스 다 코르트의 여름 전시회의 미리보기이자 루이지애나의 상징적인 장소에 중요한 아이콘으로 자리했다.
이 조각품은 칼더의 작품에서 크게 영감을 받았다. 그의 가볍고 장난기 넘치는 스타일과 대량 생산된 DIY 장난감이 영감이 되어 견고한 기반이 결합되었다. 사다리가 있는 초승달 위에 떠 있는 캐릭터는 미국 어린이 TV 쇼 ‘Sesame Street’에서 사랑받는 파란색 버전의 ‘Big Bird’이다.
알렉스 다 코르트는 그림, 조각, 설치 및 비디오 아트 작업을 하는 개념 예술가로, 초현실적인 이미지와 일상의 사물에서 사용해 상징적 언어를 뛰어난 감각으로 표현해내고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