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또다시 100년'
산업 디자인의 거장, 미니멀리즘의 선구자, 애플 디자인의 뿌리. 이 화려하고 독보적인 수식어들은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디터 람스(Dieter Rams, 1932~)를 향합니다.
독일 가전브랜드 브라운(Braun)을 40여 년 동안 이끌며 ‘미스터 브라운’으로 불린 그는 ‘Less, but better’, ‘가능한 최소의 디자인’이라는 철학으로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실용적이며 이상적인 작품 세계를 일구어왔습니다.
쿠나장롱은 첫 번째 특별전으로 지난해 100주년을 맞이한 브라운을 기념하며 브라운에서 출시한 디터 람스의 작품 디자인 포스터를 소개하며, 100년을 사랑 받아온 디자인 정신과 앞으로 100년은 더 지속될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.
'브라운', '디터 람스'
이 두가지 키워드를 따라간다면 쿠나장롱이 추구하는 오래도록 소장하고 싶은, 시간의 가치가 더해진 콘텐츠에 도달할 것입니다.
